| 갤럭시노트7, 배터리 충전율 0%로 제한...4월1일부터는 환불만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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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배터리 문제로 발화사고가 발생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충전률을 0%로 제한한다. 또 자사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해 오던 교환·환불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환불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트7 교환, 환불 장소. / 유진상 기자 삼성전자는 그동안 한국을 제외한 노트7 출시 전 국가에서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하거나, 통신 네트워크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충전율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배포에 나서면서 이제 모든 나라에서 갤럭시노트7 배터리는 0%로 제한된다. 삼성전자는 또 4월 1일부터 갤럭시노트7을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은 종료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 13일부터 5개월 이상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국내 갤럭시 노트7 구매 고객의 97%가 교환∙환불을 완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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