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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갤럭시S5 vs G프로2' 카메라 성능 비교해봤더니…
  이름 :
(dudtm00)
  등록일 : 2014-02-26 오전 9:49:42 조회 : 357 덧글 : 0 추천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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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4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새로 공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신제품은 단연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LG전자의 G프로2입니다. 화면 크기 차이가 크고 주요 기능도 서로 다르지만 양사가 최고 기술력을 결집해 심여를 기울여 만든 야심작이기에 두 제품 간의 경쟁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서로 강조하는 장점이 달라 1:1의 비교는 어렵지만 두 제품 함께 강조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카메라 기능입니다. 5천 명에 달하는 인파 앞에서 갤럭시S5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카메라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소수를 1600만 픽셀로 늘리고, 삼성이 개발한 이미지센서 기술인 아이소셀 방식을 적용했으며 자동 초점 조절에 걸리는 시간을 0.3초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가 올 상반기 가장 공들여 내놓은 G프로2 역시 사진 기능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화소 수는 1300만 픽셀.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OIS기능을 전작인 G2보다 강화했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또렷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느 제품의 사진과 동영상이 더 잘 찍힐지 궁금했습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LG전자의 G프로2를 빌린 뒤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로 두 스마트폰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갤럭시S5와 G프로2로 똑같은 장면을 촬영하면 어떤 차이가 생길까. 우선 동영상부터 시험해봤습니다. 주변의 모습을 갤럭시S5와 G프로2로 동시에 촬영했습니다. 갤럭시S5는 왼손에 G프로2는 오른손에 들고 동시에 같은 장면을 촬영한 것입니다. 두 제품 다 화이트밸런스 등 모든 세팅을 ‘자동’으로 맞췄고, 화질은 풀 HD(1920*1080)로 통일했습니다.

우선 제 왼손에 갤럭시S5를 들고 촬영한 동영상 모습입니다. 원본 화질을 보시려면 유튜브 화면 우하단의 화질조절을 1080으로 변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시에 제 오른손으로 G프로2를 들고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원본 화질을 보시려면 유튜브 화면 우하단의 화질조절을 1080으로 변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동영상 보러 가기

우선 화면의 색감은 우선 갤럭시S로 촬영된 동영상이 실제에 더 가까웠다고 느꼈습니다. G프로2는 실제보다 채도가 약간 더 높고 색채감이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반면 손떨림 방지에 있어선 G프로2가 앞섰습니다. 광학적 손떨림 방지 기능(OIS)에 소프트웨어를 통한 2중 손떨림 방지까지 한다는 설명에 걸맞게 G프로2의 동영상은 안정적인 영상을 구현해냈습니다. 반면 갤럭시S5는 실제 손떨림이 거의 그대로 화면에 반영돼 나타났습니다. 양 손에 스마트폰을 한 대씩 들고 동시에 찍었기 때문에 손떨림이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한 가지 고려할 점은 저는 오른손잡이입니다. 왼손에 갤럭시S5를 들었고, 오른손에 G프로2를 들었기 때문에 왼손이 좀 더 흔들린 탓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촬영 당시엔 양손의 흔들림 차이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틸사진의 경우 동시에 찍은 게 아니라 양손으로 한 대씩 잡고 갤럭시S5로 먼저 찍고 이어서 G프로2로 찍었습니다.



이어서 G프로2로 찍은 사진입니다.

결과는 동영상과 비슷했습니다. 색감은 갤럭시S5가 더 실제와 가까웠습니다. G프로2는 채도가 좀 더 과장됐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반면 손떨림방지 기능은 역시 G프로2가 탁월했습니다. G프로2는 일부러 손을 흔들면서 찍어도 웬만큼 잘 찍힐 만큼 손떨림 방지기능이 뛰어났습니다. 갤럭시S5는 4월 11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0개국에서 출시됩니다. G프로2는 지난 21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이어 진짜 격전장인 세계 시장에선 양사의 간판 스마트폰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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