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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해외를 찾는 이용객을 위해 로밍 제휴 혜택을 기존 호텔예약분야에 이어 카드이용, 여행자보험, 외화환전 분야까지 4개 영역으로 확대한다. 회사 모델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제휴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KT(대표 황창규)가 해외를 찾는 이용객을 위한 로밍 제휴 혜택을 기존 호텔예약 분야에서 카드이용, 여행자보험, 외화한전까지 4개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와 제휴를 맺고 회사 전용 익스피디아 사이트에서 1박당 10만원 이상 해외호텔 예약·결제 시 데이터로밍 상품을 하루 동안 무료로 제공해 왔다. 회사는 여기에 △KB국민카드 로밍 요금 캐시백(cashback)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제휴 이벤트 △KEB하나은행 외화환전 혜택을 추가했다.
회사는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월별 카드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로밍 요금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카드와 로밍은 처음 1회만 신청하면 연말까지 해외서 카드 사용 시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회사는 또 올레닷컴 내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제휴 혜택 페이지를 통해 예상 보험료를 확인만 해도 매월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 톨(Tall) 사이즈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KT로밍센터에 방문하는 이용자는 KEB하나은행 환전 우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KEB하나은행 환전소에 제시하면 최대 70% 환전수수료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회사는 지난 12월 '데이터로밍 기가팩 2GB'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레닷컴을 통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월 15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퀴즈만 풀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빕스(VIPS) 안심스테이크 식사권,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Tall)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
임채환 KT 유·무선사업본부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점차 증가하는 해외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휴 혜택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