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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에서 G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추가배터리와 배터리 충전거치대를 제공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폰아레나에 따르면 LG전자 미국 법인은 이날 G5가 다음달 초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초기구매자들에게 한정적으로 추가배터리와 배터리 충전 거치대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V10 출시 초기에도 벌였던 행사이기도 하다.
다만 G5의 주변기기인 프렌즈의 출시 시기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LG전자의 보도자료 속 사진을 보면 VR 헤드셋, 캠 플러스, 360도 카메라 360캠만 보여 세 제품을 먼저 내놓고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O)과 협업해 만든 하이파이 플러스, 롤링봇 등은 추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국내의 경우 G5 출시 이후 2주간은 구매자 모두에게 카메라 모듈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추가배터리+배터리 충전거치대)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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