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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구글플레이에 무료로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기존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는 'V3 모바일 스탠다드 2.0'에 비해 악성코드 검사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생활 보호 기능을 넣었다. 쉽고 빠르게 보안점검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바일 뱅킹, 별도 설치파일(APK) 등 스마트폰 사용 시 보안검사는 물론 '갤러리 숨김' '앱 잠금' '개인정보 클리너' 등의 기능을 통해 사진, 특정 앱, 인터넷 접속 히스토리 같은 사생활 정보 노출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안랩 측 설명이다.
또한 CPU 점유율이 낮아 스마트폰 사용이 느려지거나 배터리가 소모되는 것을 최소화시켰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이제 스마트폰은 '내 손안의 작은 PC'를 넘어 사용자의 모든 생활 자체를 담고 있는 장비로 진화해 강력한 보안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새 비전처럼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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