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엣지’의 출고가가 대폭 인하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엣지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부가세 포함 월 6만5000원대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24만1000원, KT 27만원, LG유플러스 17만8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주는 KT의 경우 15%의 추가지원금까지 감안하면 갤럭시노트엣지를 38만9100원에 살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9월 26일에 출시된 갤럭시노트엣지는 오른쪽 측면이 휘어진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을 통해 커버를 열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양을 살펴보면 갤럭시노트엣지는 5.7인치 QHD(2560x1440) 화면, 엑시노스5433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32GB 내장공간,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370만 화소),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등을 탑재했다.
물론 갤럭시노트엣지는 곧 있으면 출시 15개월을 맞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저렴해질 여지가 남아있다. 나온 지 15개월이 지난 스마트폰은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상 지원금 상한성 규정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통신사들이 갤럭시노트엣지의 보조금을 대폭 올릴 가능성이 존재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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