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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이폰6S 16GB 밀어내기? LGU+ 보조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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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1-24 오전 11:06:24 조회 : 636 덧글 : 0 추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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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아이폰6S 시리즈 16GB 모델만 보조금을 인상해 재고 밀어내기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S 16GB(출고가 86만9000원)의 공시지원금(New 음성무한 데이터 59.9 기준)을 8만2000원에서 14만1000원으로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아이폰6S+ 16GB도 공시지원금을 7만1000원에서 13만원으로 늘렸다.

반면 아이폰6S·6S+ 64GB는 공시지원금에 변화가 없다. 새 아이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64GB에 몰리면서 적은 용량의 16GB는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아이폰6S 16GB는 출시 이래 단 한 번도 주간 휴대폰 판매량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가 판매 촉진 차원에서 16GB 모델에 한해서만 보조금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여전히 단말기 보조금을 받는 것보다는 선택약정(요금할인)으로 아이폰6S를 사는 것이 더 저렴하다. 선택약정은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매달 요금의 20%를 할인받는 제도로, 공시지원금이 적은 상황에서는 선택약정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다.

New 음성무한 데이터 59.9 요금제(부가세 포함 6만5890원)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2년 약정에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받을 경우 공시지원금 14만1000원과 추가지원금 2만1150원을 감안하면 할부원금은 70만6850원으로 매달 기기값으로 2만9450원을 내야 한다. 여기에 월 통신요금 6만5890원을 더하면 매달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9만5340원이다.

반면 선택약정할인으로 2년 약정을 맺으면 할부원금이 86만9000원으로, 매달 기기값 할부금이 3만6200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요금제 월정액 6만5890원에서 매달 1만3178원을 할인받아 월 통신요금이 5만2712원으로, 매달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총 8만8912원이다.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선택약정을 택하는 것이 매달 6000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아이폰6S 16GB의 보조금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휴대폰 커뮤니티 뽐뿌에는 일부 네티즌들이 “아이폰6S 16GB 밀어내기 하나 보네요”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선택약정에도 못 미치는데 밀어내기는 아니죠”, “그냥 간만 살짝 보는 수준이네요. 16GB 떨이 못하면 재고 많이 쌓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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