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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예약 판매가 한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그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미국의 온라인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여러 분석가(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아이폰6S는 외형적 변화보다는 내부 사양과 기능 등, 보이지 않는 부분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지난 8월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먼드 제임스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타비스 맥코트는 ＂아이폰6S는 ＇S＇시리즈 중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 오는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가 아는 한 어떤 아이폰S버전보다 뛰어난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아이폰6s는 14nm(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해 속도는 30%가량 향상된 반면 미세공정을 적용한 까닭에 전력 소비는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용량도 1810mAh에서 1715mAh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6s에서는 항상 부족에 시달렸단 RAM도 1GB(기가바이트)에서 2GB로 2배 늘어 데이터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수 있으며 800만 화소에 그쳤던 후면 카메라도 1200만 화소로 증가했다.
분석가들은 ＂외형적 디자인에 변경이 없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아이폰6S는 어떤 아이폰보다 더 높은 사양에 진화된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기기가 될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예약가입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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