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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다음달 1일 공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가칭)로 추정되는 단말기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이브리크스(@evleaks)는 자막뉴스에서 볼 법한 두 개의 화면이 담긴 LG 스마트폰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단말기에는 두 개의 화면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면 상단에는 또 하나의 작은 화면이 있어 카메라, 연락처, 갤러리, 설정 등의 아이콘이 나열돼 있다.
아울러 화면 왼쪽에는 두 개의 전면 카메라가 장착된 점이 돋보인다. 전면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한 것은 셀프카메라를 자주 찍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화각을 넓혀 셀카봉이 없어도 넓은 구도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V10은 5.7인치 QHD(2560x1440) 화면, 스냅드래곤808, 3GB 램, 64GB 내장공간,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LG 스마트폰처럼 후면 버튼과 탈착형 배터리를 유지할 것이 유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