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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9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패블릿 ‘삼성 갤럭시노트5’는 엣지 버전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큐큐닷컴에 이 같은 소식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열린 베를린가전박람회(IFA)에서 갤럭시노트4와 함께 한 쪽 화면이 휘어진 갤럭시노트엣지를 동시에 선보였다. 더 나아가 갤럭시S6 발표 행사에서는 화면 양쪽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S6엣지를 공개해 소비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갤럭시노트5에서는 별도로 엣지 버전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6플러스, 갤럭시S6플러스 엣지를 준비하고 있어 이들 제품과 갤럭시노트5를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S6와 같은 디자인을 채용해 탈착형 배터리, 마이크로SD카드 장착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무선 충전, USB 타입C, UFS2.0 플래시 메모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USB 타입C는 USB 3.1 표준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단자로 기존 USB 3.0보다 두 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노트5는 5.89인치 QHD(2560x1440) 화면, 엑시노스 7422 프로세서, 41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5.1.1, S펜 등을 탑재하며 두께는 7.9m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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