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모바일기기의 생명은 배터리다 보니 인증샷이 자주 올라오곤 합니다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표시방법 차이때문에 헷갈려 하시는 분이 있어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1) 아이폰(iOS)
아이폰은 화면켜짐 여부와 상관없이 CPU(기기)를 사용하면 무조건 ＇실제 사용시간＇으로 카운트 됩니다.그래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MP3를 듣는 경우에도 사용시간으로 카운트 되기 때문에 배터리 타임의 인증샷만으로는 실제 배터리 효율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ㅇ 100% -〉 1% 까지 99% 소모되는 동안 18시간30분을 대기 하였다.
ㅇ 이중 화면꺼짐 상태를 포함해서 총 사용시간은 6시간 48분이다.
ㅇ 다만, 6시간 48분이라는 사용시간이 웹서핑, 게임같이 화면 켜짐 상태에서 사용자가 직접 조작한 시간인지
아나면 화면 꺼짐 상태에서 단순히 MP3만 청취했는지 여부는 아무도 알수 없다
*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화면꺼짐 상태에서 mp3만 들을 경우 배터리 소모는 거의 미미한 수준
2)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는 아이폰과 달리 실제 기기가 작동한 시간과 화면이 켜진 시간을 분리해서 카운트 합니다.
또한 와이파이, GPS 가 켜져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배터리 소모내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 다만, 와이파이를 켜놓은 상태이지만 접속가능한 AP가 없어 LTE망을 사용한 경우에도
무조건 와이파이에서 작동한 것으로 카운트 되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 또한 사용시간이 그래프로만 나오고 토탈시간으로 안나오는 점 또한 아쉽습니다.
왠지 조금이라도 배터리 시간이 더 많아보이려고 꼼수 쓰는게 아닌가 싶네요 --;
ㅇ 95% -〉62%까지 총 32% 소모하는데 6시간 15분이 걸렸다.
ㅇ 6시간동안 와이파이는 줄곳 동작하고 있었다. 이중 10분 정도는 GPS를 사용했다.
ㅇ 화면 꺼짐 상태를 포함해서 실제 기기가 작동한 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로 추정됨
ㅇ 화면켜짐 상태에서 사용자가 직접 조작한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로 추정됨
ㅇ 즉 1시간 정도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MP3를 청취했을 확률이 높다.
확실히 자유도가 높은 안드로이드인 만큼 간단한 스샷에서도 많은 정보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점이 안드로이드의 강점이기도 하지만, 반면 배터리 처묵처묵의 이유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간단 요약]
아이폰의 ＇실제 사용시간＇ = 안드로이드의 ＇켜짐＇ 시간
|
변숙*(violet78)
